Review

logitech R800 그린 레이저 프리젠터 리뷰 - 공부하는 도비

DOVISH WISDOM 2023. 9. 10.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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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젠터 ppt 리모컨을 구매했습니다. 

네이버 쇼핑이나 쿠팡에 프리젠터를 검색하면 싸고 다양한 제품들이 많이 나오는데, 저는 그 중 로지텍 R800을 구매했습니다. 

이런 말 하는 이유는 제가 구매한 R800이 프리젠터 치고는 비싼 편이라 저걸 산다고? 하는 사람들과 저건 뭐 때문에 저렇게 비싸? 하는 사람들을 위한 리뷰입니다. 

 

제품은 로지텍 공식 홈페이지에서 구매했습니다. 

가격은 99,000원입니다 .

(가격이 조금 이뻤으면 좋았을 텐데.. )

 

 로지텍에선 4개 정도의 프리젠터가 있는데, 저는 두번째로 가격이 있는 제품을 선택했습니다. 

배송은 하루만에 도착했고, 제품은 저런식으로 포장되어서 나옵니다.

제품 포장지 뒷 부분에 파우치를 따로 챙겨주고

포장지 뒷 부분의 투명 플라스틱을 떼어내면 제품을 꺼낼 수 있었습니다. 다만, 잘 안 떼져서 손 다칠 수 있겠다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ㅜ 꽤나 혈투를 했습니다.. 

제품은 한 손에 딱 들어오는 그립감을 가지고 있고, 제가 이 프리젠터를 선택한 이유는 크게 4가지가 있습니다. 

* R800 선택 이유

1. USB 리시버를 건전지 뚜껑을 열지 않고도 간편하게 넣었다 뺐다 할 수 있다. 

이 제품은 리시버를 쏙 빼면 되니깐 간편한거 같아요.  강의실에 리시버를 두고 가도 제품 자체가 좀 비어 보여서 놓고 온걸 바로 알 수 있었습니다. 

2. 제품 전원 스위치의 위치 

전원 스위치가 제품을 사용할 때와 전혀 관련 없는 위치에 있어서 프리젠터를 꺼트릴 가능성이 낮습니다. 

3. 시간 확인을 위한 LCD 디스플레이 

(이 기능 때문에 해당 제품을 선택했다고 말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ㅎ)

중요한 발표를 할 때 주어진 시간 안으로 발표를 끝맞춰야 하는 상황이 있다. 

정신없이 발표를 하다 보면 시계를 볼 여유도 없고, 나에게 주어진 시간이 얼마만큼 남아있는지 알기도 쉽지 않다. 

하지만, 이 프리젠터는 타이머를 설정할 수 있다. 

아래 사진은 20분 타이머를 해둔 상태이다. 20분이 지나면, 소리가 아니라 진동으로 알림을 준다. 

그리고 추가적으로 배터리 잔여량도 표시가 된다. 아주 유용한 부분인거 같다. 

4. 그린 레이저 

대부분 프리젠터를 보면 빨간색의 레이저를 탑재하고 있는데, 이건 초록색의 레이저를 사용한다. 이건 사실 색깔이 이뻐서 ㅎㅎ. 사진으론 레이저가 퍼져서 보이는데, 실제론 정말 선명하게 잘 나온다. 

 

아래는 로지텍의 R800과 R400 제품을 비교한 표이다. 

시각적인 디스플레이를 제공하지 않는다는 부분을 제외하곤 R400과 거의 동일하다. 조금 다른 건 무선 범위가 더 늘어났다는 정도? 

하지만 강의나 발표를 할 땐 대부분 컴퓨터 근처에서 하기 때문에 큰 차이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개인적으로 시각적 디스플레이가 너무 매력적으로 다가와서 선택했기 때문에, 이런 이유가 아니라면 R400을 사는 것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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