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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시작부터 수영을 배우고 있다.
1월 - 새벽반
2월 - 오후반
3월 - 오후반
"4월 - 새벽반"
새벽반 수영을 가기 위해선 새벽 6시 10분에 일어나야 한다.
남들은 저 시간이 별 대수롭지 않을 수 있지만,
나는 출 퇴근 시간이 자유로운 일을 하고 있기에, 평소 새벽에 잠에 들곤했다.
그래서 다시 새벽 수영을 가야겠다고 마음 먹은 뒤로 새벽에 일어나는 것이 하나의 "퀘스트"가 되었다.
4월 16일 소확행은 새벽 6시 10분에 일어나서 수영을 갔다가
오전 9시 전에 출근을 한 것이다.
어제 밤 늦게 잠이 들어 출근하자마자 굉장히 졸립고, 뭐 하나 일을 제대로 한 게 없는 거 같지만
하루를 아침 일찍 부터 시작했다는 거에 행복을 느낀다.
남은 이번주는 반드시 다 출석하겠다는 마음을 가져본다.
오늘 좌측으로 호흡 하는 자유형을 처음 해보았다.
항상 오른쪽으로 호흡을 하다가 왼쪽으로 하니 굉장히 어색하고 호흡이라고 할 게 없을 만큼 난장판이였다.
강사 선생님께서 개판이라면서 말씀하시는데, 분위기가 웃기고 재미있었다.
처음에는 왼쪽? 오른쪽? 오른쪽? 겁나 헷갈렸지만,
몇 바퀴 돌면서 약간. 진짜 약간 감을 잡았다.
그래봤자 난장판일거지만, 내일 수업 끝나고 연습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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