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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확행 찾기 (일곱번째 이야기) - 공부하는 도비

DOVISH WISDOM 2024. 4. 22.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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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새벽 5시에 일어났다. 

 

이유는 다음달 수영장 수업 수강 신청을 하기 위해서다.

다른 지역이나 센터는 인터넷으로 신청을 하겠지만, 내가 다니는 곳은 무조건 현장 접수다.

 

새벽 5시에 눈도 못 뜬채 일어나서 대애충 옷 입고 

수영장 도착하니 오전 5시 20분 조금 되었다.

 

근데,, 내 앞에 벌써 줄 서 있는 사람이 있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 대단하고 멋지고 부지런한 사람들 ㅠㅠㅠㅠ

대체 몇시에 일어나신걸까..집이 가까웠겠지..? 

 

여튼 오늘은 초급반과 상급반 신청이 함께 있는 날이였는데,

내 앞으로 줄 섰던 사람이 초급반 5명?  상급반 1명 이였다. 

 

내 뒤로도 한 7명 정도가 순식간에 줄을 섰는데, 

 

일단 상급반 정원 30명 중 내가 2번째로 도착했다.

일찍 일어난 보람이 있는 순간이였다. 뿌듯 ㅎㅎ

 

사실 항상 대애충 오전 9시 즈음 와서 신청을 했었는데, 이번 클래스는 경쟁이 너무 치열할거라고 해서 일찍 와 봤는데 

평소 처럼 왔다가는 절대로 신청 못 했을 거 같았다.

 

5시 20분에 신청하고 오전 7시 수영 수업이 있어서 한 시간 정도 차에서 시간을 보내다가 씻으러 들어갔는데,

6시 반에 30명 정원이 다 차있었다....

 

나도 원래 어차피 7시 수영 수업 있으니 한 6시 30분 쯤 와서 신청하고 씻고 수영가야즤이~ 했는데, 그랬으면 지금쯤 울고 있었을 거 같다. 

 

오늘의 소확행은 무사히 5월달 수영 수강 신청을 마쳤다는거다. 

다음 달도 열심히 운동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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